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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콩팥 팔아 돈 벌게 해주겠다” 지적장애인 유인 20대 집행유예
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지적장애인을 유인한 20대에게 법원이 19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. [연합뉴스] 급전이 필요한 지적장애인을 유인해 소지품을 빼앗고 호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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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그놈 목소리’ 미리 알면 보이스피싱 막을 수 있어요
본인의 성별·나이·직업 등을 고르면 통계상 가장 위험한 유형의 보이스피싱 실제 사례 체험이 가능한 사이트. [치안 1번가 캡쳐] “당신에게 걸려올지 모를 범인의 목소리를 직접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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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금 전화는 보이스피싱입니다” 30억 사기 막은 앱
“안녕하세요. 서울중앙지방검찰청 ×××입니다. 현재 귀하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이용돼….” 수사기관에서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사용됐으니 범죄에 연루되고 싶지 않으면 안전한 계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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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금 전화는 사기입니다"···보이스피싱 30억 막은 앱 등장
“안녕하세요. 서울중앙지방검찰청 ×××입니다. 현재 귀하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이용돼….” 수사기관에서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사용됐으니 범죄에 연루되고 싶지 않으면 안전한 계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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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금 모집 프로그램 조작해 8억원 빼돌린 P2P업체 대표 구속
검찰마크 프로그래머 출신인 개인 간(P2P) 대출 업체 H펀딩 대표인 A씨(35)는 투자금 모집 목표액이 3억원이라면서 인터넷에 투자자 모집 광고를 했다. 이어 프로그램을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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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삿돈 빼돌리고 서류 위조해 대출 …작년 금융사고 1289억원
금융사에서 대출 받기 위해 위조한 서류들. [중앙포토] 지난해 A 씨는 보유한 크레인을 담보로 저축은행에서 30억원을 빌렸다. 이후 담보물인 크레인을 분해한 뒤 숨겼다. 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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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검찰입니다, 돈 넣으세요"···7억원 당한 60대 극단선택
지난달 25일 오전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. 이 아파트 인근에 있는 A씨의 집에선 "먼저 떠나서 가족에게 미안하다"는 유서가 발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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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닷 부모 사건 검찰 송치…피해액 6억에서 3억으로 줄어
래퍼 마이크로닷(본명 신재호) 부모 신모 씨 부부가 8일 오후 제천경찰서에 들어서고 있다. [연합뉴스]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 래퍼 마이크로 닷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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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 송치…8명에 3억2000만원 사기 혐의
래퍼 마이크로닷(본명 신재호·26)의 아버지 신씨가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청주지법 제천지원 제2호 법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실질심사)에 출석하기 위해 제천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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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'사기 혐의' 마이크로닷 부모 구속영장 신청
거액의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(본명 신재호·25)의 부모가 지난 8일 오후 충북 제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. [뉴스1] 충북 제천경찰서는 10일 래퍼 마이크로닷(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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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진화하는 그 놈 목소리'…불법사금융피해 3건 중 1건 ‘보이스피싱’
지난해 2월 부산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KB국민저축은행의 ‘저금리 정부 특례보증’ 대출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. 전화 상담원은 “신용점수가 낮아 A 캐피탈에서 받은 기존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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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그 놈 목소리’에 매일 134명 운다…보이스피싱 피해액 4440억원
보이스피싱. 지난해 11월 주부 박 모(47) 씨는 이상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한 통 받았다. “안마의자 279만원 해외사용이 정상적으로 승인되었습니다”라는 신용카드 결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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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서 꾀어 온 90년대생 활개…교묘해진 ‘그놈 목소리’
━ 보이스피싱 적색 경보 최근 경찰대 산하 치안정책연구소는 2019년에 가장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범죄로 보이스피싱을 꼽았다. 금감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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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마이크로닷 부모 20억원 사기 밝히겠다”…속속 입여는 피해 주민들
━ 제천 피해 주민들, 채무 변제·차용증 등 증거 확보 나서 래퍼 마이크로닷. [연합뉴스] 래퍼 마이크로닷(25·본명 신재호) 부모가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수십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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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현장취재] 암호화폐 투자 빚지고, 대출사기에 속고 또 속고···
대출 브로커들, 문서 위조해 은행 눈속임 대출 유도…‘수수료’ 80%까지 떼이고, 대출사기 ‘공범’으로 몰리는 경우도 ‘저신용·군미필 99% 승인’. SNS에 ‘급전’을 검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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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기·횡령·배임 … 열흘에 한번꼴 금융사고
국내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등 8개 은행에서 지난 5년간 열흘에 한 번꼴로 금융사기, 횡령, 업무상 배임 등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.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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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크라우드 펀딩’ 일종 P2P업계 3위 ‘루프펀딩’ 대표 사기 혐의 구속
개인간(P2P) 대출 중개 업체 루프펀딩 대표가 투자금을 용도외 사용하다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. [연합뉴스] 개인 간(P2P) 대출 중개 업계 3위사(社)인 ‘루프펀딩’의 대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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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는 자식에 약하고, 남자는 돈에 약하다?
[사진 영화 '그놈목소리' 스틸컷] ‘그 놈 목소리’가 잦아들기는 커녕 계속 커지고 있다. 올해 들어 8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가 이미 지난해 1년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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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잡혀도 훈방" 은밀히 범죄 권하는 '고액 알바'의 함정
보이스피싱 일러스트. [중앙포토] 일자리를 찾던 30대 초반 무직자 김성범(가명)씨는 지난 5월 유명 인터넷 구직사이트에서 '고수익 알바' 광고를 보고 눈을 뗄 수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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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주부가 239억 사기···사촌동생도 몰랐던 돌려막기
[뉴스1] 사촌동생도 속았다. 남편과 어머니는 본인들도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한다. 범행 기간은 5년, 피해액은 239억원에 달하는 사기 행각이 평범한 30대 가정 주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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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회계사·법조인·교사도 당했다, 마이닝맥스 2700억 사기
━ [SUNDAY 탐사] 암호화폐의 그늘, 다단계 사기 경북 구미에 사는 이모(40·여)씨 부부는 지난해 5월 2억원을 들여 마이닝맥스에서 이더리움 채굴기 50대를 구매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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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자들의 2018년 목표 수익률 7.54%
투자 전성시대다.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, 유가증권시장·코스닥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다. 불을 댕긴 투자심리 덕에 올해도 자산가치의 상승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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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암호화폐 거래소로 송금하시오"…암호화폐 악용한 보이스피싱 급증
지난해 암호화폐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이 크게 증가했다.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24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%(499억원) 늘어났다. 보이스피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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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렌식 추적자 디지털 ‘셜록’ 사기범 조희팔 덜미 낚아챘다
━ 지우고 숨긴 컴퓨터·스마트폰 정보 되살려 범죄·위법 적발 기업 등의 컴퓨터에 숨겨져 있거나 삭제된 부당노동행위의 증거를 찾는 이상철 서울 고용노동청 광역근로감독과